•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합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사업비 420억원 확보

등록 2025.05.12 16:18: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모두 잘사는 합천 건설" 성장동력 확보

*안내도 *재판매 및 DB 금지

*안내도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총 사업비 42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오랜 준비 끝에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남부지역에 5년간 총 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합천군이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을 정부-합천군간 협약을 체결, 국비 예산을 5년간 통합 지원하여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생활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을 정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남부재생활성화지역’이라는 비전으로 ▲삼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07억원) ▲쌍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가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59억원) ▲쌍백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 등 12개 사업을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협약에 최종 선정되면서 42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합천군의 절실한 노력들이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삶터, 일터, 쉼터로써 농촌다움 회복을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계속 도전하겠다. 또 군민 모두가 잘사는 합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양·울산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기회요인을 잘 살리고 남부지역 기초생활기반 조성을 통해‘돌아 오고 싶은 합천, 사람살기 좋은 합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뉴시스] 250512 합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 사업비 420억원 확보 쾌거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250512 합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 사업비 420억원 확보 쾌거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