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세계 환경의 날 '횡성호수길 플로깅' 개최
플라스틱 오염 종식 캠페인

세계환경의 날.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16일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로깅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실천 캠페인'으로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 환경의 날 실천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종식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과 스웨덴어 '플로카 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행사에는 원주환경청, 횡성군청,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 직원 약 1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횡성호수길 5구간을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폐플라스틱, 음료 캔, 일회용품 등 수거된 쓰레기는 재활용 여부에 따라 분류해 지정된 장소로 배출할 예정이다.
이날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내달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현수 청장은 "이번 합동 플로깅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