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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고, 2026년 '한국모빌리티고'로 학교명 변경

등록 2025.05.17 06:02:00수정 2025.05.17 0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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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경기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자율주행자동차 전문 연수'.(사진=의정부공고 제공).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경기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자율주행자동차 전문 연수'.(사진=의정부공고 제공)[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오는 2026년부터 학교명이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된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공고는 기존 8개과를 모빌리티 분야 4개과로 개편해 운영한다.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과는 '2025학년도 교육부 학과재구조화 사업'에 참여하게 돼 자동차과를 모빌리티 모터스과로 개편하면서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새로운 실습환경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미래 자동차 전공'과 '지능형 모빌리티 전공'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중심의 새로운 직업계고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 자동차과 교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전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공고 자동차과 자율주행 실습실에서 ㈜와우시스템 최연우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하은영 자동차과 부장교사를 포함한 11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과정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센서 융합기술 ▲시뮬레이션 기반 제어 기술 등이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2030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교원 시기술 연수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모빌리티 실습 인프라 확대 등 모빌리티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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