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특수학교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청선학교·연일학교·예림학교·한울학교 대상
![[서울=뉴시스]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 내부에서 교육하는 모습. 2025.05.18.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8/NISI20250518_0001845043_web.jpg?rnd=20250518084645)
[서울=뉴시스]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 내부에서 교육하는 모습. 2025.05.18.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19~23일 특수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기후변화와 해양보호생물 관련 교육 콘텐츠를 실은 대형 차량이 전국 4개 권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체험형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 프로그램은 그간 일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1335개 학교, 10만9656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교육을 제공한다. 이동교실이 열리는 학교는 인천의 청선학교와 연일학교, 예림학교, 남원의 한울학교 4곳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해양보호생물 등의 환경 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체험 활동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교육적인 효과는 물론 색다른 경험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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