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청년의 삶"…신진연극인페스티벌10 낭독공연, '미미를 채워주세요'
신진연극인페스티벌 낭독공연, 내달 2~6일 보광극장서 개최

창작집단 미도하다 팀 (사진=미도하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올해로 10회를 맞은 '신진연극인페스티벌10 낭독공연'에서 '청년들의 은둔·고립' 이야기를 다룬 '미미를 채워주세요'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보광극장에서 공연한다.
18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창작집단 미도하다 팀은 작가 정다운의 '미미를 채워주세요' 공연팀으로 함께 한다. '미미를 채워주세요'에는 작가 정다운, 연출 최미소, 배우 김하람·이유진·최상엽·강동진·최미소, 홍보 전하연, 음향 김유진, 조명 조현담이 창작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낭독공연 후에는 시민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두 작품이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본공연을 올린다.
신진연극인페스티벌은 3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예술단체의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청년 예술인 중심 창작극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38명의 예비예술인 작가가 1차 모집에 지원했으며 이 중 선발된 10명의 작가가 지난 1월부터 극작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작품을 다듬어 왔다. 낭독공연을 함께할 배우팀에는 총 53팀이 지원했다.
전체 낭독공연은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보광극장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하루 두 작품씩 총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전 회차 전석 무료다.
단, 각 회차당 25석은 플레이티켓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로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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