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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 美대통령, 전립선암 진단…"이미 뼈로 전이"

등록 2025.05.19 05:34:58수정 2025.05.19 0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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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형태'…"관리 가능할 것"

[시카고=AP/뉴시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인 단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공식 석상에서 연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5.04.16.

[시카고=AP/뉴시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인 단체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공식 석상에서 연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5.04.16.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암은 이미 뼈로 전이됐으며 의료진은 이를 공격적인 형태로 분류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금요일(17일) 그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글리슨 점수 9점(5등급군)에 해당하는 공격적인 암(aggressive form)으로 이미 뼈로 전이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의료진은 이 암이 호르몬에 반응하는 유형으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과 가족들은 현재 주치의들과 함께 향후 치료 방안을 논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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