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끼임 '사망'…기아오토랜드 광주 3공장 '가동중단'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 기아차 공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6/08/NISI20220608_0001015783_web.jpg?rnd=20220608165752)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 기아차 공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최근 조업중 40대 정규직 직원이 사망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생산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분께 직원 A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졌다.
노동당국은 곧바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고 주말과 휴일이 지난 이날 오전 7시부터 3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3공장은 1t 봉고트럭을 하루 평균 4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가동 중단으로 1000여명의 직원은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경찰은 노동당국은 기아차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노동 당국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생산재개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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