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31일 애기봉서 열린다

[김포=뉴시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그림소풍_포스터. (사진=김포시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5월 특별문화행사인 ‘애기봉! 그림소풍’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애기봉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와 함께 민화그리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마술공연 등으로 마련돼 있다.

또 이날 애기봉에서는 국내 무용단인 두은숙 무용단이 한국무용과 비보이 퍼포먼스의 컬래버 공연인 '팝과 함께하는 북치는 소녀'를 새롭게 선보인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서는 포스코스틸리온 특별기획전 '철의 향기, 조선을 만지다'를 개막한다. 철이라는 산업 소재를 활용해 조선시대의 예술적 걸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총 20여점의 조형작품을 통해 예술성과 역사적 미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수준 기획전이다.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50명씩 모집한다. 19~28일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낮 1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행사 당일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평화교육관에서 시상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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