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은 플루트 리사이틀…박지혁 해설·피아니스트 문재원 참여
6월14일 예술의전당
![[서울=뉴시스] '한성은 플루트 리사이틀' 공연 포스터. (사진=에스프리 제공) 2025.05.2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763_web.jpg?rnd=20250520104921)
[서울=뉴시스] '한성은 플루트 리사이틀' 공연 포스터. (사진=에스프리 제공) 2025.05.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플루티스트 한성은이 단독 리사이틀을 갖는다.
20일 공연기획사 에스프리는 '한성은 플루트 리사이틀'을 내달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은은 이번 라사이틀에서 플루트라는 악기가 지닌 감성과 현대적 표현력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프랑스 인상주의에서부터 러시아 낭만주의,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연은 필리프 고베르의 '플루투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로 시작해 안데르센의 '살롱 소품집', 얀 마레스의 플루트 솔로를 위한 ‘순환’,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렌스키 아리아'로 이어 가다 프로코피예프의 '플루트 소나타'로 마무리한다.
플루티스트 박지혁이 해설로 참여해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참여한다.
한성은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도중 프랑스 리옹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유학했다.
14세에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데뷔한 한성은은 현대음악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4년에는 일본 센다이 플루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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