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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축산 성과 확산 본격화…청년 서포터즈 위촉

등록 2025.05.2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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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 서포터즈 멘토-멘티 결연 확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 스마트축산단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 스마트축산단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5.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스마트축산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한 청년과의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에서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축산현장에서는 생산성을 향상하고 악취 민원 등의 해소를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다. 도입 효과에 대한 실증 사례가 부족하고 정보통신기술(ICT)와 연계한 축산장비의 운영 노하우가 미흡해 성과 창출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선도하는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도입 효과 실증(생산성 향상 등)과 ICT 축산장비 활용 노하우 현장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축산 청년 워크숍은 서포터즈(멘토) 41명과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농(멘티) 34명, 지자체 담당자 15명 등 총 125명이 함께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축산 확산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해 멘토를 증원하고 서포터즈(멘토)와 신규농(멘티) 결연식을 확대해 앞으로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 활성화와 스마트축산장비 활용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핵심 인적 자원이며 이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해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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