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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경남 사천 찾아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등록 2025.05.20 21:03:31수정 2025.05.21 15: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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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자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이 경남 사천 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언주 의원실 제공) 2025.05.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자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 이언주 최고위원이 경남 사천 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언주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자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인 이언주(경기 용인시 정) 최고위원이 20일 경남 사천 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았다.

이 최고위원은 임원진과 노동조합을 차례로 만나 K-우주항공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성장위는 그동안 조선·철강·석유화학·자동차·방위산업·에너지 등 첨단 전략산업과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생태계 조성 정책 마련을 위해 창원·거제·여수·광양·구미·포항·사천·대덕연구단지 등 전국 각지의 산업현장과 연구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노사 모두의 의견을 두루 경청해 왔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의 이번 사천 K-방산 방문 역시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으로서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의 밑받침이 될 원청기업·협력업체·노동자 동반성장 토대 마련을 위한 산업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이날 K-방산 산업현장 방문에는 백두현 경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박재하 후보직속 경제성장위 경남발전위원장, 정서연·박병준 사천시의회 의원, 고재성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민규 사천연락소장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함께 경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사천 현장에서 KAI 노조 및 경영진과 만나 “KAI를 중심으로 한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가 현재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우주항공방산을 선도하는 깜짝 놀랄만한 복합 연구·제조 방산클러스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금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의 절박함 속에서 자주국방의 요구에 직면해 있고, 이러한 경제적 환경 속에서 미국과 EU등 방산 선진국은 방산시장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향후 3-4년간 K-방산이 그 틈새의 호기를 맞았다고 판단된다. 우리 K-방산이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G3로 전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AI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있는 과학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이 세계 속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천시와 KAI, 우주항공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KAI 노조 및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는 KAI 민영화 및 우주항공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KAI측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 시제기도 포함 ▲미국 수출승인 지연에 따른 지연배상금 지급 불합리성 해소 ▲고졸사원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21일 사천에서 K-방산 현장 간담회, 우주항공 관련 기업 간담회를 이어간 후 경남 고성군으로 이동해 화력발전소 지역 주민을 만나고 곧바로 창원 문성대학교로 이동해 (사)경상남도청년창업협회와 정책협약식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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