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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돌봄·보육 지원 'K보듬 6000' 정책 시행

등록 2025.05.21 06: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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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위한 돌봄 여건 개선 추진

[김천=뉴시스] 배낙호 시장이 육아지원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배낙호 시장이 육아지원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2025.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돌봄·보육 지원책인 'K보듬 6000'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이다.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올해 K보듬 6000 지정시설 7곳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어린이집 4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 공동육아나눔터 1곳 등이다.

어린이집은 모암·개령·율곡·센트럴 자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초 저출생 시대인 지금, 돌봄과 보육 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숙제다. 김천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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