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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5년간 들개 131마리 포획…관리 강화

등록 2025.05.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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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닭장 습격 들개 2마리 포획

드론 모니터링 등 피해 예방 주력

[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단이 포획한 들개. (사진=도자치경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단이 포획한 들개. (사진=도자치경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최근 닭장을 습격한 들개를 포획하는 등 주민 피해가 발생하자 드론 순찰과 함께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체구가 큰 틀개 2마리가 닭장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와 닭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 주민 A(70대)씨 신고로 출동한 자치경찰은 들개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전문 포획틀을 설치했다. 틀 안에는 먹이를, 주변에는 유인용 먹이를 배치하고 이틀간 작전을 펼친 끝에 들개 2마리를 포획했다.

자치경찰은 앞으로도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실시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들개 출몰 시 대처요령과 신고 방법 등도 안내하며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약 2000마리의 야생 들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치경찰은 최근 5년간 총 131마리의 들개를 포획했다.

이영철 도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들개 출몰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획 활동과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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