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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자리재단 '새일여성인턴 사업' 기업·인턴 상시 모집

등록 2025.05.26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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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사업'(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일여성인턴 사업'(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운영한다.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유도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인턴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여성은 경력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다. 사업이 끝날 때까지 고용 조정에 따른 이직이 없고, 임금 체불 사실이 없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최대 460만원이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매달 80만원씩 최대 24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지급되며, 인턴 종료 뒤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 80만원, 참여자에게 6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8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가까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뒤 약 2주 내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 절차가 진행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신청이 권장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과 인턴 참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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