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자본금 확충한다…정부 5650억원 현물출자 추진
'HUG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국무회의 의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북부지사의 모습. 2024.01.29.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9/NISI20240129_0020211929_web.jpg?rnd=2024012909311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북부지사의 모습. 2024.01.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전세사기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보증 여력이 줄어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해 5650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추진한다. 공적보증공급 여력 보강을 통해 서민주거 및 주택시장 안정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회 국무회의에서 'HUG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는 HUG의 자본을 보강함으로써 주택 PF, 정비사업, 지방 미분양 주택 등에 대한 공적 보증공급을 HUG가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물출자 대상은 정부 소유의 한국도로공사 주식 5650억원이다. 이번 출자 후 도로공사에 대한 정부지분은 79.68%에서 78.53%로 감소(-1.15%p)하고 HUG에 대한 정부지분은 89.20%에서 90.24%로 증가(1.04%p)하게 된다.
HUG는 지난 2022년 4087억원 손실에 이어 2023년 3조8598억원 손실, 지난해 2조5198억원 등 3년 연속 당기순손실 누적을 기록해 보증 여력이 악화됐다. HUG의 총 자본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조9409억원이다.
HUG는 이번 출자와 더불어 리스크관리 강화, 채권회수 집중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증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무건전성 제고 노력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세보증, 주택분양보증, PF보증 등 주요 보증을 적극 공급해 서민주거 및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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