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코리아, 디펜더 옥타 국내 출시…"역사상 가장 강력"

디펜더 전통에 현대적 감각 더해

최고 출력 635마력 등 높은 성능

SUV가 4초 만에 시속 100㎞ 도달

가격은 2억2497만~2억4257만원

[서울=뉴시스]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가 충청북도 진천에서 열린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JLR코리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JLR코리아가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 뉴 디펜더 옥타(OCTA)'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디펜더의 모험 정신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행사다.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올 뉴 디펜더 OCTA의 성능과 감성을 고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펜더 옥타는 디펜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모델이다.

4.4리터 V8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kg·m(킬로그램미터)를 발휘한다. 스포츠실용차(SUV)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0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최대 1m 깊이의 도강 성능을 갖추고 있어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강력한 주행이 가능하다.

디펜더 옥타는 극한 기후와 다양한 지형을 포함한 총 110만㎞에 달하는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1만3960회의 성능 검증까지 통과했다.

JLR코리아는 디펜더 옥타 출시를 기념해 '디펜더 옥타 헤리티지 투어'를 마련했다.

이 투어는 영국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의 클래식 디펜더 시승을 비롯해 영국 명문 골프 코스 라운딩, 최고급 호텔 및 리조트 숙박 등을 제공한다.

디펜더 옥타와 디펜더 옥타 에디션 원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2억2497만원, 2억42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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