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정책 통합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돌봄시설지도·장난감대여 생활밀착형 기능도 갖춰
![[김해=뉴시스]김해시청 전경.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8/NISI20250208_0001765693_web.jpg?rnd=20250208073939)
[김해=뉴시스]김해시청 전경.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랫폼은 임신, 출산, 양육,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경남 최초의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다.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인구 관련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이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찾아보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책 정보 제공, 맞춤형 추천, 온라인 신청 연계 기능은 물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능도 갖춘다.
특히 지역 돌봄시설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돌봄지도’, 관내 장난감은행(장난감도서관)의 대여·반납 시스템 등은 보육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플렛폼은 시민들의 이용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경험(UX)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매년 시에서 수많은 정책을 만들지만 결국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면 그 정책은 존재 이유가 없다”며 “이번 플랫폼으로 ‘보이는 정책, 와닿는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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