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포사격 경기 참관…"일당백만능 포병으로 준비"
"훈련 요구성 높이는 것, 강군육성 지름길"
![[서울=뉴시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를 방문해 공군 반항공(방공)전투 및 공습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중앙TV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미그(MiG)-29와 수호이(Su)-25 등 북한 공군의 최신 자산이 이날 훈련에 동원됐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20813413_web.jpg?rnd=20250517172621)
[서울=뉴시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를 방문해 공군 반항공(방공)전투 및 공습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중앙TV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미그(MiG)-29와 수호이(Su)-25 등 북한 공군의 최신 자산이 이날 훈련에 동원됐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의 포사격 경기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 경기는 29일 열렸으며, 전선대연합부대장들이 직접 화력지휘를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포병무력의 완벽한 실전능력을 보여준 포병 구분대들의 경기성과를 치하"하고 "현대전의 발전 양상과 변화 추이에 대처한 포병전력 강화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포병들을 언제 어떤 정황 속에서도 즉시에 명중포탄을 날릴수 있는 일당백만능 포병으로 준비시키는 데서 실전환경에 접근된 사격경기를 자주 조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중시, 훈련강화이자 곧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며 훈련에 대한 요구성을 최대로 높이는 데 강군 육성의 지름길이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국방성을 방문해 올해를 '훈련의 해'로 규정한 이후 군사관련 일정에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일정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행했다. 현지에서 노광철 국방상,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정경택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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