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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의사·한의사·치과의사 경로당 찾는다… 월15회, 113곳 순회

등록 2025.05.30 0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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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주치의 사업' 확대…의료인 30명 참여

[광명=뉴시스]'경로당 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한의사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5.30.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경로당 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한의사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노인 건강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의사·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을 위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 게 목적이다.

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의료인을 적극 설득, 참여 의료인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렸다. 또 의사·한의사 외에도 치과의사도 참여해 노인 구강건강 관리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참여 의료인은 월 15회 113개의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기초 건강상태 점검 ▲중풍 및 치매 예방 관리 교육 ▲운동 및 식습관 개선 안내 ▲생활 속 질병예방 상담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과 접목해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2023년부터 광명시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경로당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침 시술, 한약재 처방 등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100%가 다시 이용하겠다고 평가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 중인 강영건 광명한의원 원장은 "건강은 병원 치료보다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찾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진이 지역과 주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는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챙길 수 있는 촘촘한 건강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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