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식품산업협회장 박진선 샘표 대표 가닥…황종현 SPC삼립 대표 출마 철회
황종현 SPC삼립 대표 지난29일 협회장 불출마 의사 전달
이르면 내달말 차기 회장 선출…박진선 대표 유일 후보
![[서울=뉴시스] 한국식품산업협회 CI. (사진=한국식품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01752453_web.jpg?rnd=20250117102320)
[서울=뉴시스] 한국식품산업협회 CI. (사진=한국식품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공장 안전사고 논란을 빚고 있는 SPC삼립의 황종현 대표가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황 대표와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의 2파전으로 자리 다툼이 치열했던 식품산업협회장은 박 대표가 맡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오후께 한국식품산업협회 측에 협회장 후보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초 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월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을 선출하려 했다.
하지만 총회 전까지 협회장 자리를 놓고 2파전 구도를 형성한 황 대표와 박 대표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난 2월 말 임기가 끝난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이 현재까지 임시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황 대표가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차기 협회장 후보는 박 대표가 유일하다.
차기 협회장은 이르면 다음달 말 선출될 것으로 관측된다.
식품산업협회는 협회는 다음달 4일 임시 총회를 열어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거쳐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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