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 작가와 함께' 광주 동구, 글쓰기 학교 참가자 모집

5일부터 30명 선착순

프로그램 28일부터 8월2일까지 6회 진행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글쓰기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강 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글쓰기 학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책 쓰기'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운영한다.

주민의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5일부터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사로 나서는 강 작가는 글쓰기의 중요성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글을 써야 하는 이유부터 책 쓰기 실전 연습, 삶을 책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 과정으로 강의를 이어간다.

강연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들이 작성한 글에 대해 강 작가가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한다. 강좌 종료 후 참여자들의 글을 모아 문집을 제작·배포, 책정원 2층 지역 도서 코너에 주민의 글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쓰기 학교가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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