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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91개 섬 110개 투표함 수·호송 작전 완료

등록 2025.06.04 00:47:22수정 2025.06.04 0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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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3일 오후 해경이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3일 오후 해경이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전국 14개 해양경찰서 및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함정 41척을 동원, 91개 도서 지역의 110개 투표함을 안전하게 해상 수송·호송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경비함정 직접 수송 8척(24개 투표함) ▲민관수송선 안전 호송 33척(86개 투표함)이 동원됐다.

해경은 연평도, 어청도, 가거도 등 도서 지역에서 선관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가거도 투표함 2개는 이날 오후 11시54분 목포해양경찰 전용부두에 도착하며, 모든 해상 수·호송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상치안기관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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