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 젤렌스키 3자 회담, 곧 성사 어려워" - 크렘린
페스코프 대변인, "당장의 종전 계획은 기대하는 게 잘못"
"지난번 러시아 제안에 대한 젤렌스키 답변 기다리는 중"
![[도네츠크=AP/뉴시스] 6월 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30기계화여단 병사들이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그라드' 다연장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2025.06.04.](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00388748_web.jpg?rnd=20250604081219)
[도네츠크=AP/뉴시스] 6월 3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제30기계화여단 병사들이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그라드' 다연장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2025.06.04.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고위급 회담에 대해서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런 회담은 일단 개최에 합의가 이뤄지고 기술적 차원의 실무회담이 마련된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게 자신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2일 이스탄불에서 두 번 째 직접 대면 회담을 했다. 양측은 중요한 인질교환에 합의하고 인도주의적인 문제를 논의했으며 우크라 전쟁의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종전안의 초안을 교환했다고 페스코프는 말했다.
페스코프는 " 물론, 당장의 해결책이나 즉각적인 종전 결정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일 것이다"라고 이번 회담에 대해서 언급했다.
![[수미=AP/뉴시스] 6월 3일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수미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는 동안 한 여성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채 길 가에 앉아 있다.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04.](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00388647_web.jpg?rnd=20250604081219)
[수미=AP/뉴시스] 6월 3일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수미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는 동안 한 여성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채 길 가에 앉아 있다.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04.
그는 2일 중요한 여러가지 합의가 이뤄지긴 했지만 러시아 정부는 지난 번 러시아관리들이 우크라이나 측에 건네준 모스크바의 제안 메모에 대한 키이우 정부의 답변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스코프는 그 초안에 대한 "양보"를 논의하려면 우크라이나 정부와 직접적으로 해야만 한다며, 그 자세한 내용들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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