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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서 '무혁' 백두급 우승

등록 2025.06.04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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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급은 의령군 '풍산', 태백급은 창녕군 '불검' 우승 차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 지구 내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 지구 내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29일부터 6월2일까지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 지구에서 개최한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에서 창원의 '무혁' 소가 백두급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강급에서는 의령군의 '풍산' 소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태백급에서는 창녕군의 '불검'이 우승을 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하루 평균 3000명의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들이 대회장을 채웠으며, 5일간 1만6000명 정도가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29~30일에는 예선전을, 31일 개회식 이후로는 본선 경기를 치렀으며 전국에서 유명한 황소 174두가 출전해 멋진 경기를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인 2일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못지않게 많은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결승전을 구경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창원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창원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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