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령 멜빙축제' 7일 개막…멜론과 빙수의 만남

고령군, 관광 브랜드 이미지 구축 기대

[고령=뉴시스] 고령 멜빙축제 포스터. (사진=고령군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5 고령 멜빙축제'가 오는 7~9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고령군이 첫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의 멜론과 빙수를 다양하게 맛 보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령군의 관광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에서 생산된 멜론을 농가에서 운영하는 멜론 판매 부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멜론으로 빙수·향수·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눈길을 끈다.

미스터트롯 가수 이찬원, 아이돌그룹 리센느, 래퍼 딘딘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소통하는 '고령뮤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새로운 콘셉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고령 멜빙축제에 관심을 부탁한다"며 "가족과 이웃, 연인, 친구와 손잡고 달콤함과 아삭함 그리고 빙수의 시원함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 오셔서 흥겨운 축제 현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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