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어서" 문앞 택배상자 10회 슬쩍…40대 구속송치
경찰, 추적 끝 5개월여만에 40대 검거
![[동두천=뉴시스] 경기 동두천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20/NISI20230320_0001221411_web.jpg?rnd=20230320161124)
[동두천=뉴시스] 경기 동두천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A(40대)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동두천·양주·연천지역 아파트와 빌라 등지에서 10차례 걸쳐 택배상자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내 이웃들의 택배상자도 무작위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고 범행 뒤 곧바로 거주지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층으로 올라가는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갖고 싶어서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택배를 잃어버린 피해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추적 끝에 5개월여만에 붙잡아 지난 5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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