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철의 날…산업부, 美 철강 50% 관세에 총력 대응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32명 포상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은탑훈장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철강 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2025.06.04.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20840035_web.jpg?rnd=20250604140511)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철강 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2025.06.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철의 날을 맞아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국 관세 부과와 같은 업계의 어려움을 뒷받침할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6회 철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1973년 6월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을 '철의 날'로 지정하고, 2000년 이후 매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결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고부가·친환경 칼라강판 개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의 경우 자동차용 도금강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정 기술 개발에 기여한 손병근 포스코 명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안 장관은 "철강은 '산업의 쌀'이며,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미국의 철강관세 50% 등 현안에 총력 대응하고 불공정 수입재 방어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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