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세금 찾기' 서비스…세금 조회·납부 한번에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케이뱅크가 내야 할 세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 케이뱅크 앱에서 국세·지방세와 범칙금, 세외수입 등 세금과 공과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는 10일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는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서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에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에 접속하면 된다.
국세·관세·범칙금·지방세·세외수입 등이 대상이다. 이 중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최상단 배너에서 바로 보여준다.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상속세와 같은 연대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자주 쓰는 지로 번호를 등록하면 유효 여부를 검증 가능하게 했다.
세금·공과금 내기는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부터 운영 중인 서비스다. 법인세, 종합소득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국세·지방세와 경찰청 범칙금, 전기·가스·KT 통신비 등 지로 생활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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