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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식품부 주관 '평남마을 새뜰마을사업' 준공

등록 2025.06.10 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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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10일 순창군 적성면 평남마을에서 열린 '평남마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최영일 군수(왼쪽 여덟번째)와 손종석 군의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10일 순창군 적성면 평남마을에서 열린 '평남마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최영일 군수(왼쪽 여덟번째)와 손종석 군의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시행했던 '평남마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10일 적성면 평남마을에서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장 및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뜰마을사업’이라 불리는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행된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서 지난 4년간 주민 중심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마을의 주거환경은 물론 공동체 문화까지 함께 변화시킨 지역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 이 사업에는 총 15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장 및 침수지 배수 개선 ▲슬레이트 지붕과 빈집 정비 ▲노후 담장 및 혐오시설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태양광 설비 구축 ▲폐쇄회로(CC)TV 및 가로등 설치 등 생활 인프라 전반을 정비했다.

또 어르신 글쓰기, 독서동아리, 명절맞이 마을한마당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병행돼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균형발전을 통해 모든 마을이 살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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