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흥미 기반·체험형 취업지원 확대…'K-엔터 취업특강' 예정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숙명여대 "학생들의 산업 구조 적응과 커리어 설계 돕는 실무형 프로그램 강화"

'어쩌다 출근' 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B형)' 사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덕업일치, 취미로 직업 찾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신의 취미와 흥미를 중심으로 미래 직업을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신사업 기획을 주제로 직무별 역할을 나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어쩌다 출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25명의 학생이 실제 직무를 체험하듯 팀을 구성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업하면서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웠다.
한 참가 학생은 "직접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각자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팀원들과 협업해 프로젝트를 완성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중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주요 이슈 및 직무 특강 ▲A&R(음반 기획) 실습 ▲팬 마케팅 업무 실습 ▲신인 개발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하고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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