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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서울경기본부, 강일역에 '피카 이음숲길' 조성

등록 2025.06.10 16:23:10수정 2025.06.10 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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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 이음숲길.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피카 이음숲길.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이케아 코리아, 강동정원문화포럼과 함께 서울 강동구 상일동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인근에 ‘The Garden 피카 이음숲길’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국민 편익을 위해 2018년부터 지자체 등과 함께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공영주차장이나 생활체육시설 같은 국민편익 생활SOC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피카 이음숲길은 민간기업과 시민단체가 사업에 참여한 첫 사례로, 자연과 함께 숨 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람과 자연을 잇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업에서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제공을, 이케아 코리아는 지역발전기금을 통한 사업비 지원을, 강동정원문화포럼은 시공과 유지관리를 맡았다.

정원은 도심과 숲, 사람과 자연, 그리고 참여 기관 3곳을 이어주는 고리와 매듭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초화류와 그라스류, 관목류 등 55종 2400본 이상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도로공사는 이케아 코리아, 강동정원문화포럼과 함께 이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체험 프로그램,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희 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피카 이음숲길을 통해 고속도로 유휴부지가 지속 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해 국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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