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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베트남, 서울경제진흥원과 동남아 진출 MOU

등록 2025.06.11 0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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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사무공간 매칭·원스톱 정착 지원 등

"입지·설계·시공·정착 통합 플랫폼"

[서울=뉴시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사진 왼쪽부터)과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사진 왼쪽부터)과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알스퀘어베트남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의 동남아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사무공간 매칭 서비스 ▲현지 전문가 기반 정착 통합 프로그램 ▲안전 시공 서비스 연계 ▲공동 브랜드 해외 진출 설명회 등의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알스퀘어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서울 소재 기업의 업종·규모·예산에 최적화된 베트남 현지 사무 및 제조 공간을 선별 제공하고, 베트남 법률·세무·노무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계한 원스톱 정착 지원 서비스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알스퀘어디자인이 국내 품질 기준에 맞춘 인테리어부터 공장 시설 구축까지 안전성이 검증된 시공 설루션을 지원하고, 베트남 진출 성공 사례와 구체적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지난 3년간 누적 5만 평의 중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호찌민, 하노이 등 현지에서 상업용 부동산 DB 5만여 개를 확보했다.

또한 알스퀘어의 디자인·건설 자회사인 알스퀘어디자인은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 관리 평가에서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에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데이터와 검증된 안전 역량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SBA와의 협력을 통해 중개를 넘어 입지·설계·시공·정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진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현지 민간 전문조직과의 협력은 공공기관의 단독 접근이 어려운 부분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며 "알스퀘어베트남이 보유한 현지화된 DB와 검증된 안전 역량은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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