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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풍력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서 5개 세션 운영

등록 2025.06.11 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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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용량 풍력기술·국제표준 대응 등 지식교류의 장 마련


군산대, 풍력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서 5개 세션 운영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풍력에너지 분야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획세션을 운영하며, 국내 풍력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11일 군산대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사)한국풍력에너지학회 주관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풍력에너지학회는 풍력터빈 시스템, 전기, 지지구조물, 운송·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 환경 및 정책 등 풍력에너지 전반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문 학회다.

군산대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는 학술대회에서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관련 기획세션 3개와 풍력발전 분야의 국제표준 및 인증 대응을 위한 세션 2개로 구성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 및 '국제표준대응 전문가네트워크' 2개 기획세션을 통해 풍력분야 표준화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차세대 풍력발전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식 공유와 정책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대용량 풍력기술, 해상풍력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인증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이 이뤄져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연구센터 강기원 센터장은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기획 세션은 기계시스템 및 블레이드·경제성 및 지지구조물·전기 제어시스템 등 전인 풍력발전 분야의 연구 내용을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연구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사업은 군산대 주관으로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3개의 대학과 16개의 풍력발전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라북도, 군산시로부터 6년간 8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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