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29개 시군 365개로 늘어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지난해 350개에서 올해 365개로 늘어났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수원과 용인 등 14개시에 총 21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 이달 기준 29개 시군 365개가 됐다. 내년까지 370개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의 비율을 1대2(0세반) 또는 1대3(1세반)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0세아 보육의 특수성에 맞춘 맞춤형 밀착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생 후 18개월까지 입소가 가능하며, 입소한 아동은 만 1세반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 만 1세반 대상 아동은 2023년 1월1일~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현황 및 이용 정보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영아의 특수성을 반영한 밀착 보육 서비스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통해 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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