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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통계 누구나 쉽게 쓴다…관세청, 사용법 동영상 공개

등록 2025.06.12 1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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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등 국내외 무역통계 시스템 활용법 총망라

[대전=뉴시스] 무역통계 시스템 활용법 동영상 주요 화면. (사진=관세청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무역통계 시스템 활용법 동영상 주요 화면. (사진=관세청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주요 경제지표인 국내외 무역통계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무역통계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12일 공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교역 불확실성을 타파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미국 특별대응본부' 활동의 일환"이라며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민·관이 정확한 무역통계를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영상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무역통계는 국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자료이자 기업의 수출입 전략수립과 해외 신규시장 발굴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무역통계 시스템 이용절차와 기능을 실제 활용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영상은 ▲우리나라 무역통계 개요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 사용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국제연합(UN)·세계무역기구(WTO)에서 제공하는 무역통계 시스템 사용법 ▲수출입 물품의 품목분류를 지원하는 'HS 내비게이션 시스템' 사용법 등 4편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은 관세청 누리집과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 관세청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안내영상이 복잡한 통상환경 속에서 민·관 모두에게 무역통계 활용의 나침반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세청은 무역데이터를 보유한 유일한 기관으로 앞으로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무역통계 정책을 지속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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