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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원순환 확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등록 2025.06.14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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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운영 호응…권역별 안배 6곳

[보령=뉴시스] 보령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모습.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모습.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6대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홈플러스 보령점에 무인회수기 2대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포인트 보상 시스템도 만족도가 높아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도심 권역별 균형을 고려 ▲주교면 행정복지센터(북부) ▲보령문화의전당(중부) ▲웅천복지관(남부)에 각 2대씩 설치했다.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 무인 회수기 운영이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이다.

무인회수기에 투입된 투명 페트병은 1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2000원 이상이면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적립되고 별도 앱 가입 시 '탄소중립포인트(Carbon Pay)' 연계 적립도 할 수 있다.

조필행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보령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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