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쉬기"

"정시퇴근 정착,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등 노력"

[서울=뉴시스] 아이에스동서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사내 공지 포스터. 2025.06.13. (자료=아이에스동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업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3분야를 실행하고 있거나 계획을 마련한 제도 개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총점이 60점 이상인 경우 승인한다.

아이에스동서는 핵심 3개 분야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신규 계획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에스동서는 근로자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초점을 맞춰 정시 퇴근 문화 정착,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초 연간 휴가 계획을 사전 공지해 개인 일정에 따라 휴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반차 제도를 시행해 휴가의 효율적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건설 및 제조 산업 특성상 근로 강도가 높은 분야로 꼽히지만 구성원이 균형 잡힌 삶을 누려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기존 제도와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신규 제도들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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