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과 고용안정"…2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

전제중·황재윤 대표이사 선정

[서울=뉴시스]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이사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를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자동차 혼, 와이퍼 부품 등을 제조하는 '에스아이티'는 하나의 금형 공정에서 제품을 일괄 생산하는 프로그레시브 금형 설계를 바탕으로 뿌리기술, 소재부품장비 전문 기업으로 지정됐다. 또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고 중국·베트남·인도 등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22년간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전 대표이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임직원 복지 향상에 힘썼고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리하온'은 자동차 부품 생산 회사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환경·안전 분야의 인증과 특허 등을 취득했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제61회 무역의 날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 대표이사는 취임 후 설비 투자 등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취약 계층 고용과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고용 지원 정책에 참여해왔다.

[서울=뉴시스]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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