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 주역은 시민"

다이브 페스티벌 폐막 인사하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시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대성황을 이룬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 개최의 공을 시민에게 돌렸다.
조 시장은 16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다이브 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의 중심에는 100여 개 시민동아리,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주제공연, 행사장 곳곳을 누빈 자원봉사자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모여 자연스럽게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즐기는 것이 축제의 본질"이라고 정의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다이브 페스티벌은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조 시장은 "힘들게 올라간 계단에서 내려와 다시 오르는 일이 없도록 다음을 위한 진단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체 평가를 통해 발전적인 향후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 기획과 운영의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다이브페스티벌 폐막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그는 속도감 있는 행사 진행과 콘텐츠의 집중과 선택을 주문하기도 했다.
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난 12~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시민과 관람객 25만여 명을 끌어모으면서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충주 시민 170여명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선사했고, 100개가 넘는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공연은 일상의 문화를 축제로 승화했다.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의 질서와 안전 유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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