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상급종합병원 간담회…의료 현장과의 소통 강화
"수준 높은 적정진료 환경 조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상급종합병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은 매년 상급종합병원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강중구 심평원장이 직접 간담회에 참석해 진료비 심사제도 개선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관 심사 담당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 1:1 컨설팅, 심사관련 주요 현안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관 부서인 심사운영실은 상급종합병원 심사를 직접 수행하는 부·팀장급 심사 전문가 20여명을 투입해 의료기관별 질의 및 요청사항 등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학회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기준 등에 대해 개선요청을 받아 검토하고 있으며 심사 제출 자료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중심의 진료비 심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받는 심사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적정진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하반기 상급종합병원 부속 치과 및 한방 병원과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료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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