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경북 안동서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봉사활동 진행
서울 용산구 연합 봉사체 '용산드래곤즈'와 합동 봉사활동
민관학 협력 모델

숙명여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13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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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는 숙명여대 학생·교직원 9명을 포함해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삼일미래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등 용산드래곤즈 회원사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160세대에 식재료 5종이 담긴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더해 임시 거주 시설 인근에 자산홍, 사철나무 등 관목 1800주를 식재했다.
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야외에서 쉴 수 있는 평상 15개도 직접 제작했다. 이 평상은 길안면사무소를 통해 각 임시주택 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숙명여대 서희원 학생은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봉사를 결심했다"며 "힘든 상황에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작은 일에도 감동하는 주민분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용산드래곤즈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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