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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약학대학, 설립 70주년 기념식 진행

등록 2025.06.16 14: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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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

"함께 달려온 70년, 더 높이 비상할 100년"

경희대 약학대학이 '7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참가자 단체 사진.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희대 약학대학이 '7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참가자 단체 사진.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경희대 약학대학이 설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7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과 김종복 대외부총장,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등의 주요 보직자와 약학대학 김동근 동문회장, 대한약사회 황금석 부회장과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경기도약사회 연제덕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더해 300여 명의 동문과 가족이 자리했다.

행사는 ▲사전 행사 ▲기념식 ▲만찬 및 동문 교류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내외 귀빈과 구성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70주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100주년을 향한 담대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라며 "약학대학이 인류 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설계하는 '지성의 약'을 길러내는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임 학장은 "그동안 경희 약학대학은 뛰어난 교수님과 열정적인 학생, 사회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는 동문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70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경희대 약학대학은 7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일에는 청운관 B117에서 '7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한 바 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정밀의약과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그리고 임상적 도약(Development of Precision Medicine and Gene & Cell Therapy and Clinical Translation)'이었다. 심포지엄은 정밀의약 시대를 선도할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조망하는 학술 행사였다.

한편 경희대 약학대학은 지난 8일 '약학대학 70주년 기념 길광섭 배 동문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는 동문 건강검진 할인 프로모션(경희의료원)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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