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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중동 긴장 고조에 'G7' 조기 귀국…한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

등록 2025.06.17 0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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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아직 언급 없어

[캘거리=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6.17. myjs@newsis.com

[캘거리=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캘거리(캐나다)=뉴시스] 김지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하기로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도 낙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워싱턴으로 복귀해 여러 중대한 사안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전망이던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통령은 17일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참석하는 확대 세션을 전후로 G7 회원국 간의 양자 회담을 조율해 왔다.

다만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공지를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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