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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한국실명예방재단, 동부산악권 주민 무료 안과검진

등록 2025.06.18 1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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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18일 남원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노령층 무료 안과검진이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18일 남원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노령층 무료 안과검진이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18일 동부산악권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노령층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 이어 2년째 이어진 사업으로 노령층의 실명 예방과 고령자 안과 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안과 검진은 안과 전문의를 포함한 총 9명의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직원과 보건소, 산내면 행복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나섰다.

시력 측정, 굴절이상 확인, 안압 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 안저 검사를 실시해 이상 소견 발견시 정밀검사로 연결해 주고 있다.

검진 결과는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안질환 고위험군과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2차 검진 및 전문 병원으로 연계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는 국가지원 의료비까지 받을 수 있게 돕고 있다.

또 눈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과 안경 사용법, 안약 및 인공눈물, 항생제 사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눈 관리 방법이 담긴 소책자와 돋보기 무상지원을 통해 고령자들이 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눈의 건강 이상은 노령층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많다"면서 "건강한 눈 관리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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