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생체재료 연구실', 기술이전 우수실험실 선정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박찬희 교수팀이 운영하는 '생체재료 및 메카노바이오로지 연구실'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정하는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JBNU ETLA)'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01871442_web.jpg?rnd=2025061913195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박찬희 교수팀이 운영하는 '생체재료 및 메카노바이오로지 연구실'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정하는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JBNU ETLA)'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박찬희 교수팀이 운영하는 '생체재료 및 메카노바이오로지 연구실'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정하는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JBNU ETLA)'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연구성과를 산업계에 이전하고 우수 연구자의 기술사업화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Lab to Market'을 실현한 대표 모델로서 대학 내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찬희 교수팀은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아이메디텍과의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전기방사시스템을 활용한 나노섬유 기반 인공도관 및 신경도관 등 첨단 바이오소재 기술을 이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분야에서 국내 기술 독립 가능성을 확보한 점, 그리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후속 제품 개발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산업적·기술적 파급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이번 성과는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교육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 3.0)'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소재 기술개발(R&D) 사업' 등 주요 국가 연구사업과의 연계해 실현된 우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는 최근 연구실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우수 사례 확산과 실험실 간 기술 협업 모델 강화를 통해 기술사업화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정민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이전 우수 실험실 지정을 계기로, 대학 실험실의 R&D 역량을 산업계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기술료 재투자를 통해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개발이 이뤄지는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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