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MMORPG '더 스타라이트' 캐릭터 영상 공개
'데커드 롬벨' '라이뉴 봄바스' 캐릭터 2종 영상
각 캐릭터의 특성과 듀얼 클래스 시스템 소개
현재 사전 예약 중…올 3분기 PC·모바일 출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컴투스는 20일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초대형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더 스타라이트'의 주요 캐릭터 영상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컴투스는 '데커드 롬', '라이뉴 봄바스' 캐릭터 2종의 영상을 통해 각 영웅들의 매력과 특성을 소개했다. 종족, 외형, 전투 방식 등 캐릭터의 개성뿐만 아니라, 유저 취향에 따라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듀얼 클래스 시스템 등을 예고했다.
'데커드'는 리스플라워 대륙에서 태어난 미노타우르스 전사로, 강인한 체격과 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컨커리그 진영의 중심 인물로 자리하고 있다. 방어 중심의 마검사 클래스에서는 마법과 무기를 동시에 활용해 강력한 공격과 군중 제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검투사 클래스에서는 양손 도끼를 사용해 빠르게 적을 압박하고 높은 회복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
‘라이뉴’는 데커드의 반대 진영에 속한 다크엘프 전사로, 과거의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적진에 뛰어든 캐릭터다. 날렵한 체형과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궁수 클래스에서는 마법 화살을 활용한 연사 공격과 저격 스킬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며, 창병 클래스에서는 긴 창을 활용해 중장거리에서 적의 접근을 저지하거나 후방의 도주 적을 추격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컴투스는 이번 영상 2종을 시작으로, 서로 다른 차원에서 온 영웅들의 모습을 추가로 공개하며 주요 캐릭터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 스타라이트'는 네 편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다중 세계를 넘나드는 서사를 구현한 멀티버스 MMORPG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세계관 설계, 정준호 디렉터의 아트워크, 남구민 디렉터의 BGM 등 분야별 거장들이 참여했다.
컴투스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에피소드 전개, 배틀로얄을 포함한 다양한 PvP(사용자 간 대전) 콘텐츠로 ‘4세대 MMORPG’ 슬로건에 걸맞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주요 개발진이 출연한 공식 쇼케이스를 통해 세계관과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은 올해 3분기 중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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