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김하성, 가벼운 훈련 재개…"다음주 트리플A 재합류"
![[서울=뉴시스]더럼 불스 소속으로 첫 재활 경기에 나선 김하성(사진 = 더럼 불스 공식 인스타그램)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2693_web.jpg?rnd=20250527093034)
[서울=뉴시스]더럼 불스 소속으로 첫 재활 경기에 나선 김하성(사진 = 더럼 불스 공식 인스타그램)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MLB닷컴은 20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17일부터 가벼운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1~2024년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2024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같은 해 10월 수술대에 올랐지만, 시즌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왔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39억원)에 계약했다.
부상을 털어낸 김하성은 5월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MLB 복귀 바로 직전 단계였다.
김하성은 트리플A 12경기에서 타율 0.211(38타수 8안타) 4타점 2도루 8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10을 기록했다.
그러나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면서 지난 14일 재활 일정을 중단했다.
이틀간 휴식을 취한 김하성은 다시 훈련에 나서며 MLB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다음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복귀 시점을 6월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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