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4일부터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 중단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은행은 24일부터 대면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의 타행 대환(갈아타기)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 조건을 강화한 바 있다. 우대금리를 줄이는 식으로 대출금리 문턱을 높인 것이다.
대면 주담대의 LTV(담보인정비율)가 '40% 이하'일 때 제공하던 0.20%포인트(p)의 우대금리는 'LTV 30% 이하'로 조건을 변경했다.
모바일뱅킹 앱 '올원뱅크'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던 우대금리 0.10%p와 영업점 특별우대 0.10%p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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