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한적십자사 표창…헌혈문화 확산 공로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세계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20일 전수식을 열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6.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0/NISI20250620_0001872947_web.jpg?rnd=20250620175142)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세계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20일 전수식을 열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6.20.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 연맹(IFRC) 등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매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자와 헌혈 증진에 이바지한 기관에 대해 표창한다.
안양시는 '헌혈 장려 조례' 제정과 함께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헌혈 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각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독려한다.
또 소방서, 경찰서, KT 안양지사 등 관계 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홈페이지·SNS·전광판·아파트 승강기 게시판 등을 통해 헌혈 동참도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생명 나눔 실천에 관한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다회 헌혈자에게 매년 연말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안양시는 지속해서 생명나눔 실천과 헌혈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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