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강수량 극값 경신…21일 133.5㎜·시간당 39.1㎜
일강수량·시간당 최다 강수량 극값 변경
누적강수량 최다 곡성 155㎜·광주 137.6㎜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장맛비가 내린 21일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에서 광산구 직원들이 막힌 배수구를 뚫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1/NISI20250621_0001873209_web.jpg?rnd=20250621184636)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장맛비가 내린 21일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에서 광산구 직원들이 막힌 배수구를 뚫고 있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사흘째 많은 비가 내리면서 6월 하순 광주의 일강수량 극값과 시간당 최다 강수량 극값이 경신됐다.
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곡성 155㎜, 영광 안마도 153.6㎜, 구례 성삼재 151㎜, 광주 137.6㎜, 담양 봉산 137.6㎜, 나주 135.5㎜, 함평 130㎜를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담양 봉산 47.5㎜, 구례 42.5㎜, 곡성 39.5㎜, 광주 39.1㎜, 나주 다도 39㎜, 함평 월야 34㎜, 무안 남악 32㎜ 등을 나타냈다.
지난 21일 광주는 하룻동안 133.5㎜, 시간당 39.1㎜의 강한 비가 쏟아져 6월 하순 일강수량과 시간당 최다 강수량 극값이 경신됐다.
21일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후 늦게 모두 해제됐다.
22일은 오전 9시까지 전남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최저기온은 18~20.1도, 낮 최고기온은 24.6~29.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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